시몬스, 지난해 매출 3239억원…3년 연속 침대 업계 1위 수성

[사진=시몬스 침대]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지난해 매출 32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3% 감소한 4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6.0%에서 3.49%p 줄어든 12.51%를 기록했다. 다만 이같은 감소에도 3년 연속 침대 전문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 얼어붙은 국내 소비심리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감소에는 수입 원부자재비 상승 고환율 여파, 인건비 상승 등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시몬스 측은 "프리미엄 침대의 대표주자로서 고급 수입 원부자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 아래 저렴한 대체 소재를 찾는 대신 엄선한 소재만을 고집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품질 혁신 지표인 경상연구개발비는 지난해 15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가늠하는 기부금 역시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전년보다 10% 오른 428억원을 기록했다.
시몬스 침대는 지속적인 대외 악조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품질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압도적인 품질과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단순히 침대를 파는 것을 넘어 국민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침대 전문 기업이자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업(業)의 본질을 계속해서 지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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