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DD 주간브리핑] LCK 개막부터 AI 서밋까지…산업 판 흔든다

  • 가
  • 가
김문기 기자

DD 주간브리핑

[편집국 종합] e스포츠와 게임 산업 이벤트를 시작으로, 첨단 산업 주주총회 마무리와 글로벌 AI·개인정보 논의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한 주에 집중된다. 콘텐츠 산업과 첨단 기술, 정책 이슈가 동시에 교차하는 시기다.

게임·e스포츠 분야에서는 ‘2026 LCK’ 정규 시즌이 4월 1일 개막하며 약 6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브리온이 맞붙고, 이어 T1과 kt롤스터가 대결을 펼친다. 리그는 주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중계된다. 같은 시기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메이플 아일랜드’를 롯데월드에 개장하며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게임 IP의 공간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업계의 주주총회 시즌은 LG화학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주요 기업들이 이미 경영진 구성과 신사업 전략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주총 종료를 기점으로 ‘반디배’ 핵심 기업들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정책·거버넌스 측면에서는 미국 워싱턴DC에서 ‘IAPP 서밋 2026’이 개최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거버넌스, 사이버보안 규제 등 주요 이슈가 논의되며, 생성형 AI 확산 이후 강화되는 데이터 규제 환경을 가늠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AI 기술 전략과 산업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서울대학교는 ‘서울대 AI 서밋 2026’을 통해 피지컬 AI와 헬스케어 AI 등 차세대 기술 흐름을 조망하고, 주요 기업과 학계가 참여해 AI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 역시 ‘AI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AI 도입 확대에 따른 운영 부담 증가 문제, 이른바 ‘AI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6 LCK' 정규 시즌 4월1일 개막='2026 LCK' 정규 시즌이 오는 4월1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2경기에서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맞붙은 T1과 kt롤스터가 격돌한다. 2026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 SOOP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경기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 4월3일 개장=넥슨은 오는 4월3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야외 구역인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꾸민 '메이플 아일랜드'를 정식 개장한다. 현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형 롤러코스터 등 신규 놀이기구 3종을 비롯해 굿즈·식음료·포토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의 추가 협업으로 시즌 페스티벌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를 동시 진행하면서, 오는 6월14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을 메이플스토리 IP로 꾸미고 게임과 연동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반디배 주총 시즌 피날레…31일 LG화학 끝으로 마무리=오는 31일 LG화학을 마지막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업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모두 끝난다. 앞서 주요 첨단 산업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진 개편과 사업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LG화학 주주총회에서는 주요 이사 선임 안건과 미래 신사업 투자 계획 등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일정을 끝으로 반디배 핵심 기업들이 올해 경영 진용을 모두 갖추고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 'IAPP서밋 2026' 개최=글로벌 개인정보보호 화두를 확인할 수 있는 'IAPP서밋 2026'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개인정보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주제로는 개인정보 보호, AI 거버넌스, 사이버보안 법 및 규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 '서울대 AI 서밋 2026' 개최 = AI 기술로 바뀌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서울대 AI 서밋 2026' 오는 4월 2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5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AI 교육 부문 총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 삼성SDS 대표이사, 네이버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서울대 AI대학원 발전방향이 공유되고 피지컬 AI 미래, 헬스케어 AI의 미래 등 주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AI 역설, IT가 해결해야할 4가지 전략은?=베스핀글로벌이 3월31일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EY·PwC·AWS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AI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AI 도입 확산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IT 운영 부담이 증가하는 흐름에 주목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AI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운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