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붉은사막' 키우고 '도깨비' 개발 속도 높인다"

3월27일 펄어비스 제17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펄어비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차기작 '도깨비'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27일 경기도 과천시 사옥 홈원에서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보수 한도 규정 신설 승인, 사외이사 선임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6년에도 기존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 20일 출시한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이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도 언급했다. 그는 "붉은사막은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 매출 1위에 오르고 동시 접속자 수 24만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판매량도 출시 당일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조작법 개선 등 지속적인 패치로 게임을 발전시켜 오랜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붉은사막 출시를 바탕으로 성과를 개선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20일 글로벌 PC 및 콘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고 4일 만에 300만장을 넘겼다.
차기작 '도깨비' 개발에는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허 대표는 "도깨비는 붉은사막 이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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