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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사서 '차량 10부제' 도입… "에너지 절감 동참"

정혜승 기자

LG유플러스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LG유플러스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10부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가 시행된다.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도 대상에 포함된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의 끝자리 숫자와 날짜의 끝자리가 같은 날에는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차량 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에 운행할 수 없다.

다만 네트워크 장비 점검 등 필수 업무용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영역 내 저전력·고효율 장비 도입 확대 ▲현장 점검 차량 정속 주행 ▲퇴근 시 자동 소등 및 PC 오프(OFF) 등 일상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 R&D센터 내 1000킬로와트(kW)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가동하는 등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센터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도 늘리고 있다. 향후 유가 상승 등 경제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적인 절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차량 10부제 외에도 일상 속 절약 실천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승 기자
jh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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