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과기정통부, AI 정책설명회 추가 진행…"법·제도 안내 초점"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 이후 AI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정책설명회를 추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법·제도에 대한 대응력 제고와 규제 유예기간(법 시행 후 최소 1년)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사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부터 중기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관한 설명회에는 300명 이상 참석하고 유튜브 방송으로 9000여명이 시청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인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행사에서는 올해 1월 22일부터 시행된 AI기본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기업 지원사업들을 소개했다.
향후 진행될 설명회는 기관·단체별 행사와 연계하며 대국민 소통과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에도 실시간 질의응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법·제도와 지원사업 안내를 병행해 중소·벤처기업이 법률·투자 등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1일 행사는 중기부가 주관하며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과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5월6일에는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형태로 정책설명회가 진행되며 같은 해 8월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썸머포럼'을 통해서도 관련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벤처기업에 AI를 더해 혁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구하는 내용들로 정책설명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AI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마트공장 확산, 지역 주도 AI 전환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AI기본법 시행 초기 스타트업 등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고 법률 준수에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AI산업의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스타트업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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