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대량 구매 견적’ 서비스 론칭…커머셜 시장 정조준

[사진=다나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기업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량 구매 견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나와 대량구매 견적은 2개 이상의 다수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문의글을 남기면, 다나와가 해당 제품군을 취급하는 제조사 및 총판 등 공급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중개 서비스다.
다나와는 최근 PC 및 정보기술(IT) 기기 시장 무게 중심이 일반 소비자에서 커머셜(기업용)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용 카테고리는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등 디지털 완제품을 비롯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장비 ▲영상/음향 기기까지 IT 전 영역을 아우른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뿐만 아니라 대량의 기기가 필요한 일반 소비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전용 페이지를 통해 견적을 접수하면, 다나와가 입점 파트너사에 내용을 전달하고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직접 결제와 발송 등 상세 안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나와는 서비스 초기, 고객과 파트너사 간의 연결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한 수동 매칭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향후 트래픽 증가와 거래 활성화에 맞춰 자체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나와에 따르면 오픈 전 주요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입점 안내에서 약 100여 개 업체가 즉각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대량 구매 채널 확보에 대한 업계의 높은 니즈가 확인됐다.
또한 다나와는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초기 무료 체험 형태로 매칭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서비스 안착에 따라 월 진행비(입점 수수료)와 거래 수수료 모델로 단계적 발전을 도모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정경모 커넥트웨이브 비즈니스솔루션본부 광고영업팀장은 “이번 대량구매 견적 서비스는 위축되고 있는 완제품 시장에서 다나와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업체들의 주목도와 일반 거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3개월 단위로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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