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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블랙라벨' 본격 확대…"차량 3배 확충"

채성오 기자

[사진=쏘카]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쏘카가 '블랙라벨'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블랙라벨은 쏘카가 전개 중인 '스트레스 프리'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리미엄 카셰어링 서비스다. 차량 컨디션부터 부대 서비스까지 이용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모든 블랙라벨 차량은 ▲세차 및 차량 점검을 마친 최상급 차량 컨디션 ▲80% 이상의 주유량 ▲어메니티(생수·충전 케이블·손소독제) 등을 갖춘 상태로 제공된다. 또한 최대 1만900원 상당의 '부름'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돼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할 수 있다. 블랙라벨 전용 고객센터도 24시간 운영된다.

쏘카는 지난 한 달간 관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프리미엄 여가 및 비즈니스 이동에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콘도·리조트에 정차한 비중은 일반 카셰어링보다 47% 높게 나타나 고급 숙박 시설과 연계된 장거리 이동에 블랙라벨이 활용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블랙라벨의 평균 대여 시간은 일반 카셰어링보다 2배 이상 긴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카드 결제 비중 역시 일반 카셰어링 대비 3배 가까이 큰 수치를 기록해 비즈니스 목적으로 최상급 컨디션의 차량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쏘카 측은 설명했다.

쏘카는 이날부터 서비스 규모를 확대한다. 먼저 서비스 차종을 더 뉴 카니발·GV70 ·GV80의 기존 3종에서 G80·BMW 뉴 X3·더 뉴 K8 하이브리드·XC40·벤츠 E클래스 등 수입차를 포함한 8종으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차종 확대와 더불어 차량 대수 역시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대로 늘린다. 블랙라벨 서비스는 현재 오픈 특가인 2만4900원에 제공된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6시간 이상 대여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운영 지역은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블랙라벨은 단순히 좋은 차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동의 모든 과정에서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가족 여행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 소중한 순간에 쏘카가 세심하게 준비한 블랙라벨과 함께 보다 편안하고 특별한 이동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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