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전미도·'김부장' 류승룡 등 재능기부,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 참여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 유해진, 전미도부터 지난해 연말 화제를 모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을 비롯한 연극배우 24명이 오디오북 프로젝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에 참여했다.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이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대표 박영률)와 함께 추진 중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는 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로 배우의 목소리로 문학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고전 및 근현대 수필부터 편지, 일기, 기행문, 논설, 평론에 이르기까지 한국 산문 문학의 정수를 담은 대표작 100여 편을 배우들의 깊이 있는 해석과 목소리로 전달한다.
현재 강지은, 김경룡, 김영민, 김지호, 김희선, 류승룡, 박수영, 박정학, 배종옥, 서정연, 서태화, 소희정, 송윤아, 유태웅, 유해진, 윤유선, 이석준, 이창훈, 전미도, 정준원, 조한철, 진경, 황영희, 황정민(여배우) 등 24명의 배우가 녹음을 마쳤다.
유해진은 김동석의 '뚫어진 모자'를 전미도는 서정범의 '미리내'를 낭독했다. 류승룡은 김구의 '나의 소원'을, 배종옥은 조경희의 '나의 첫사랑'을 낭독했고 송윤아는 김일엽의 'L양에게'를 목소리로 전했다.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 수익 가운데 낭독 인세는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돼 동료 연극인의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측은 "예술 활동의 결과물이 예술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원으로 환원됨으로써 예술 생태계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앞선 두 시리즈인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2015년),'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2019년) 역시 참여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현장 연극인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편 '100인의 배우, 우리 산문을 읽다'는 녹음이 완료된 작품부터 올해 상반기 중 10~20편씩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100인의 목소리가 담긴 전체 시리즈가 완성될 예정이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수많은 배우들이 동료를 위해 기꺼이 목소리를 내어주어 프로젝트의 울림이 더욱 커졌다”며 “아름다운 문장과 배우의 진심이 만나 연극인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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