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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GSMA ‘오픈 텔코 AI’ 합류…통신 특화 AI 평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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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기자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맨 왼쪽)이 MWC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후원 및 관계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셀렉트스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셀렉트스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 ‘오픈 텔코 AI(Open Telco AI)’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평가 공식 파트너로 합류했다. 통신 산업에 특화된 AI 신뢰성 검증과 평가 체계 구축에 참여한다.

오픈 텔코 AI는 안전성과 정확성을 갖춘 통신 특화 AI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통신사, 기술 기업, 학계가 참여한 협력 체계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 산업 특성상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을 통신망 운영 등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AT&T, AMD,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과 기관 40여 곳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참여했다. 셀렉트스타는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합류했다.

셀렉트스타는 협의체에서 AI 생태계 전반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MWC 2026에서 공개된 ‘오픈 텔코 벤치마크(Open Telco Benchmark)’ 운영을 지원한다. 해당 벤치마크는 통신 산업에 맞춘 7개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AI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통신사의 AI 고도화를 위한 신뢰성 평가와 레드티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드티밍은 AI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검증 방식이다.

셀렉트스타는 MWC 2026에서 생성형 AI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 플랫폼(Datumo Platform)’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AI 모델의 안전성과 성능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프트뱅크, 오랑주,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통신사가 플랫폼과 레드티밍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렉트스타는 행사 기간 GSMA와 함께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도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130명 이상이 참여해 통신사 AI 모델의 안정성 검증을 진행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오픈 텔코 AI 합류는 회사의 AI 신뢰성 검증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GSMA와 협력을 확대해 AI 안전성 프레임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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