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영토를 넓힌다…GPU 확보 위한 CSP 공모 실시

[사진=pixabay]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 및 구축할 민간 클라우드기업(CSP)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PU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추론하는 데 필수적인 연산 자원이다. 최근 초거대 AI 모델이 고도화됨에 따라 GPU는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국가의 AI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결정짓는 전략 자산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도입 비용 때문에 민간에선 첨단 GPU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1.4조원으로 첨단 GPU 1.3만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8조원 규모의 마중물 투자로 민간의 AI 도전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에서 클라우드 기반 GPU 서비스 제공과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및 GPU 조달 및 구축 계획과 향후 GPU 서비스 운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특히 고가의 차세대 GPU 출시, 메모리 가격상승 등의 상황에서도 최신 고성능·대규모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SP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 예산 대비 높은 성능 목표 ▲대규모 클러스터링 구축 및 ▲최신 기종 GPU(블랙웰급 이상, 베라루빈 등 제안 시 우대) 공급 계획 ▲정부 활용 자원 비중 ▲보안성 및 안정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첨단 GPU를 확보해 국내 산학연의 AI 개발자 및 연구자 등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사업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지난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정부 GPU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산·학·연에 공급되고 있다”라며 “첨단 GPU를 추가로 확보하여 더 많은 기업과 연구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팀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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