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CEO, 12년 만에 방한… 삼성·네이버와 AI 동맹 여부 주목
리사 수 AMD CEO [사진=김문기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인프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리사 수 CEO가 국내 기업 회동을 위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12년 만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차세대 AI 가속기 생산을 위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을 점검할 예정이다.
AMD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0에 최신 메모리인 HBM4를 대거 탑재할 계획이다. 지난달 세계 최초로 13Gbps급 HBM4 양산에 돌입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전격적인 회동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어 네이버 최고 경영진과도 만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공급 확대 및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이번 회동에는 해외 출장 중인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대신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직접 참석해 차세대 컴퓨팅 기술 협력 전반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네이버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글로벌 AI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바짝 추격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AMD가 12년 만의 공식 방한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어떠한 가시적인 협업 결과물을 도출해 낼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더핑크퐁컴퍼니, 자사주 50억 매입 이행…"상장 전 물량까지 소각할 것"
2026-10-13 19:17:23산업부, 반도체·인도 협력 전담조직 신설…투자·통상지원 강화
2026-10-13 19:00:08韓 법인세 막아낸 구글…정보유출·불법사이트 대응은 깜깜이 [2026 국감]
2026-10-13 17:20:20李대통령, "북극항로는 위기 때 기댈 또 하나의 바닷길"
2026-10-13 17:12:49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 “한국은 글로벌 혁신 허브”…CES 2027 헬스 허브 신설
2026-10-13 17: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