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 K-팝 팬덤 공략 본격화…에스파 카리나 지원사격

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를 소개하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 쇼츠 영상. [사진='슴미니즈' 공식 틱톡 채널 영상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카카오게임즈가 K-팝 팬덤 문화와 캐주얼 퍼즐 장르를 결합한 신작 모바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직접 '슴미니즈'를 소개하는 틱톡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단순한 지식재산권(IP) 활용을 넘어 게임 안팎에서 팬덤 접점을 넓히며 이른바 '덕질 경험'을 게임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슴미니즈는 '프렌즈팝콘'·'프렌즈타운' 등 캐주얼 게임을 개발해 온 메타보라가 개발한 신작 퍼즐 게임이다.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 소속 아티스트를 배경으로 제작된 SD 캐릭터 '미니즈'가 등장하고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게임 내 재생되는 등 대중성과 팬덤 요소를 동시에 겨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월25일 정식 출시된 슴미니즈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이달(3월)에는 에스파, 라이즈 등이 등장한 쇼츠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카리나를 비롯한 각 그룹 멤버들이 등장해 직접 게임을 소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팬덤이 익숙한 숏폼 콘텐츠 문법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 유입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슴미니즈'의 'SM타운 후쿠오카 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전경. [사진=카카오게임즈]
이 같은 시도는 슴미니즈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중적인 퍼즐 장르의 접근성에 K-팝 팬덤 문화를 결합한 차별점을 앞세워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쇼츠 영상도 팬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콘텐츠 채널과 게임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했다. 출시 전에는 'SM타운 후쿠오카 콘서트' 현장에 슴미니즈 체험 부스를 마련해 별도 체험 코너를 운영했고 이틀간 총 1220명의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했다.
출시 이후에는 SM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스토어'와 연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광야스토어 내에 슴미니즈 포토존과 체험존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판 스티커', '미니즈 스티커', '실물 포토카드' 등을 증정하며 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55조 자사주가 받친 삼전닉스…10월 ‘수급 안전판’ 사라지나 [증시레이더]
2026-09-05 10:25:54“공인중개사 본인 집 직거래 ‘불법’이지만”…대법원, 이미 체결한 계약은 ‘유효’
2026-09-05 09:00:00[IFA 2026] DJI, IFA 2026서 ‘오즈모 360 II’ 공개…"8K 60fps로 360도 촬영"
2026-09-05 06:10:07공무원도 기획자도 ‘AI 코딩’…커지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사각지대
2026-09-05 06:00:00[홍콩 AI 현장 ②] '핀테크 강국인 줄은 알았는데'…AI·IT 기업 홀리는 홍콩의 전략
2026-09-05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