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카자흐스탄 사로잡은 'K-음료'…남양유업, 제품 8종 CU 입점

유채리 기자

[사진=남양유업]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남양유업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카자흐스탄 편의점 CU에 수출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남양유업 단백질 음료와 RTD(Ready-to-Drink) 커피 제품의 중앙아시아 첫 진출이다. 현지 편의점 유통망을 기반으로 K-단백질 음료와 K-커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수출 제품은 '테이크핏 몬스터' 2종과 '테이크핏 맥스' 3종, 컵커피 '프렌치카페' 3종이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며, 테이크핏 맥스는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았다.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한 RTD 제품으로 카라멜 마끼아또·카푸치노·돌체 연유 라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 알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CU를 주요 유통 채널로 삼아 현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CU는 알마티 지역에서 약 5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이번 진출로 단백질 음료 수출 시장을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넓히게 됐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지난해 홍콩 편의점과 몽골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했으며, 프렌치카페 역시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카자흐스탄은 젊은 인구 비중과 소비 성장성이 높은 신흥 시장"이라며 "테이크핏과 프렌치카페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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