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점유율 0%대 韓 외산폰 시장 도전장…60만원대 '폰 (4a)' 출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영국 스마트폰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중급기 '폰 (4a) 시리즈'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 등 외산폰의 점유율이 0%대에 머무는 가운데 낫싱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플래그십 수준의 하드웨어를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낫싱은 10일 폰 (4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낫싱 특유의 투명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구조를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기 상단부에는 중앙 카메라와 빨간색 레코딩 라이트,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바'가 배치됐다. 글리프 바는 총 63개의 미니 LED가 6개의 구역에 배치되어 독립적으로 제어된다. 기존 대비 40% 향상된 최대 3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화, 메시지, 충전 상태 등을 직관적인 빛 패턴으로 알 수 있다.
카메라 시스템의 경우 페리스코프 망원 렌즈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 촬영 성능을 구현했다. 5000만 화소 3.5배 광학식손떨림보정(OIS) 페리스코프 렌즈, 5000만 화소 OIS 메인 센서, 소니 초광각 카메라, 3200만 화소 광각 셀피 카메라로 구성됐다. 0.6배 초광각부터 최대 70배 줌까지 지원한다. 플래그십 이미지 처리 기술인 '트루렌즈 엔진 4'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울트라 XDR' 기능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셋은 '스냅드래곤 7s 4세대'를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성능은 전작보다 7% 향상됐다. 전력 효율은 10% 개선돼 안정적인 구동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성능이 강화됐다. '스냅드래곤 뉴럴 인텔렉트'와 6세대 '퀄컴 AI 엔진'을 활용해 폰 (2a) 대비 최대 92.5% 향상된 AI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인 BGMI 120Hz, PUBG 90Hz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5K 해상도(1224×2720)를 갖춘 6.78인치 아몰레드(AMOLED) 패널을 채택했다. 최대 밝기 4500니트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를 적용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프로세서는 최신 '스냅드래곤 7s 4세대(Snapdragon 7s Gen 4)'를 탑재해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성능이 7% 향상됐고, 인공지능(AI) 처리 능력은 최대 92.5% 강화됐다.
배터리 용량은 5080mAh로 혼합 사용 시 최대 17시간 지속된다. 5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만에 6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1200회 충전 후에도 90%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는 배터리 관리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낫싱 제품 역사상 가장 낮은 51.13kg CO₂e의 탄소 발자국을 기록하며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안드로이드 16 기반의 '낫싱 OS 4.1'은 AI 도구인 '에센셜 AI'를 통해 일상의 효율성을 높였다. 키워드 하나로 여러 앱의 정보를 찾는 '에센셜 서치'와 사용자 활동 기반의 '에센셜 메모리' 등을 지원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12GB 램과 256GB 저장용량 모델 기준 69만9000원이다. 글로벌 사전 예약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며 정식 판매는 오는 1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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