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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옴디아 에이전틱 AI 플랫폼 평가서 ‘시장 리더’ 선정

이안나 기자
옴디아의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히트맵 [사진=옴디아]
옴디아의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히트맵 [사진=옴디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평가에서 시장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마켓 레이더: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보고서에서 '시장 리더(Market Leader)'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벤더 12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5개 리더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평가 항목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모델 지원,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운영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오픈소스 및 커뮤니티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 중 5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옴디아는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벤더 중 엔터프라이즈급 역량을 폭넓게 갖추고 있으며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는 데 주요 플랫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12월 서버리스 에이전틱 AI 인프라 플랫폼 '에이전트런'을 출시했다. 함수 컴퓨트를 기반으로 하며 비주얼 인터페이스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보고서는 멀티모달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통해 AI 에이전트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AI 개발 플랫폼 '모델스튜디오'는 자체 개발 모델인 큐웬·완을 포함해 써드파티 모델까지 140개 이상 모델을 제공한다. 오픈소스 큐웬 파운데이션 모델 패밀리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건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파생 모델은 20만개에 달한다.

한편 옴디아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에이전틱 AI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5년 2억7100만달러(약 3987억원)에서 2030년 97억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로 예측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옴디아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생성형 AI 클라우드 대표 기업' 보고서에서도 시장 리더로 선정됐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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