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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베트남, 스포츠 브랜드 공급사 창신과 지붕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약

이안나 기자

누리플렉스 베트남 김진영 법인장(왼쪽첫번째)이 베트남 동나이(Dong Nai) 소재 창신 공장에서 지붕형 태양광 시스템 시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누리플렉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는 베트남 법인이 글로벌 신발 제조사 창신과 지붕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동나이(Dong Nai) 지역에 위치한 창신 공장 1개소를 대상으로 약 1.25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창신 베트남 전체 공장을 대상으로 총 30MWp 규모까지 설비 확대도 추진될 예정이다.

창신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주요 공급사다. 누리플렉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산업용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지붕형 태양광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베트남 내 45개 공장, 총 100MWp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는 데이터 수집·예측·분석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과 스마트 그리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다. 발전 설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베트남 산업단지 및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FEMS(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다수 공장에서 축적된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VPP(가상발전소) 플랫폼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는 “이번 창신과의 협력은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에너지 플랫폼 모델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산업용 에너지 관리와 분산 에너지 기반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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