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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브라운', LA서 손흥민 만났다

채성오 기자
[사진=IPX]
[사진=IPX]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IPX(옛 라인프렌즈)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갈색 곰 캐릭터 '브라운'의 탄생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라운은 지난 8일(한국 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FC 댈러스 홈 경기를 통해 LA 무대에 데뷔했다. 이날 브라운은 LAFC 홈 경기 전통인 팔콘 세리머니에 '명예 팔코너'로 특별 참여했다. 팔콘 세리머니는 LAFC 구단의 상징인 매를 경기장 상공에 날리며 승리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브라운은 경기 전 팬들과의 프리허그 및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행사를 통해 홈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래리 프리드먼 LAFC 공동 회장 겸 대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언제나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가 모이는 중심지였다"며 "IPX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운을 BMO 스타디움에 초대한 것은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을 함께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 새롭고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말·표정 없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든든함과 동시에 쑥스러울 때면 볼이 빨개지는 다정함을 콘셉트로 15년 동안 글로벌 팬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는 문화·창의성·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는 LAFC의 클럽 철학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IPX 측은 설명했다. 특히 브라운이 LAFC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포츠 현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은 캐릭터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IPX 관계자는 "브라운 탄생 1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LAF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모이는 곳인 로스앤젤레스에서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또한 BMO 스타디움의 뜨거운 열기 속에 브라운이 발을 들이는 것은 브라운이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억될 경험을 선사한 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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