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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주가 변동성 큰데…한국거래소, 두 차례 전산장애 발생

강기훈 기자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한국거래소 전산 오류로 투자자들의 주식 주문이 거부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매매 체결을 위한 매칭 엔진에 오류가 생긴 것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은 오후 들어 두 차례 전산 장애를 겪었다. 오후 12시 30분~12시 33분, 오후 13시 39분~41분 사이에 매칭엔진이 멈췄다. 매칭엔진은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을 서로 연결해 주는 핵심 시스템을 말한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현재는 정상적으로 조치됐다”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반 주문과 파생상품 시세 전송이 잠깐 끊어졌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자세한 오류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오전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되기도 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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