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번호이동, 약 6배 ‘껑충’…갤럭시 S26 출시 영향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이후 이동전화 번호이동(MNP)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7000건 수준이던 번호이동 규모가 최대 약 6배 가까이 증가한 모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 등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총 1만5508건으로 집계됐다. 직전까지 일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5000~7000건 수준이었다.
업계에선 최근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6 시리즈를 출시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실제 출시일인 지난 10일에는 번호이동 건수가 3만8881건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 보면 출시 이후 이틀간 KT가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KT는 SK텔레콤으로 363명의 가입자를 내줬지만 LG유플러스로부터 914명을 유치하며 총 551명 순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117명, 434명 순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관계자는 “KT가 갤럭시S26 관련 상대적으로 번호이동(MNP) 보조금이 많은 편이다”라며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다른 단말 중심으로 MNP 단가를 높이면서 전체 이동 규모가 확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3세대 AI 스마트폰으로 강력한 성능과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스마트폰 최초의 화면 측면 시야를 차단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와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기반으로 한 성능,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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