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1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SM그룹과 영화 속 장면으로

유채리 기자
SM그룹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사진=SM그룹]
SM그룹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사진=SM그룹]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가 영월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 영월군은 단종의 능인 장릉과 유배지 청령포 등 영화 배경지가 위치한 곳이다. 영화 개봉 이후 해당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동강시스타 역시 3월 첫 주까지의 투숙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동강시스타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역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숙 고객이 장릉,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이나 영화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리조트 내에서 바비큐 1인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영화 속 장면에서 착안한 '영월 반상 2인 패키지'도 4월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다슬기된장국, 곤드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반상이 포함된 구성이다.

자연 경관을 활용한 레저 시설도 운영 중이다. 동강시스타 컨트리클럽(CC)은 SM그룹이 5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기존 9홀에서 18홀로 증설 개장했다. 당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관광, 휴양, 레저와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강민 동강시스타 대표는 "영월이 재조명받는 만큼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300여개 객실과 18홀 골프코스를 갖춘 복합 리조트로서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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