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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인터배터리 개막…지도 데이터 논란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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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종합] 배터리 산업과 공공 정책, 데이터 주권을 둘러싼 논의가 동시에 이어지는 한 주다. 산업계에서는 대형 전시회가 열리고, 국회에서는 보건 정책과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배터리 업계는 ‘인터배터리 2026’ 개막을 통해 차세대 기술 경쟁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 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등이 주요 전시 기술로 꼽힌다. 같은 기간 열리는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이 공유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관리 논란을 둘러싼 긴급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백신 오염 의혹과 관리 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환자기본법과 환자안전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도 함께 열려 환자 정책 체계 통합과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공간정보 산업에서는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 문제를 두고 전문가 토론이 열린다. 정부가 구글의 한국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을 조건부로 허용한 가운데, 데이터 주권과 산업 경쟁력 보호 사이 균형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이다. 국회에서 열리는 긴급 토론회에서는 공간정보 업계와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인터배터리 2026’ 11일 개막…ESS·AI 솔루션 등장=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사를 비롯 국내외 주요 셀·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 전시에 나선다. 같은 기간 글로벌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도 열릴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0일 코로나19 백신 오염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질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0일 오염된 코로나19 백신이 국민에게 접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긴급 현안 질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복지위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상으로 백신 관리 부실 가능성과 대응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정 장관은 코로나19 국내 유행 당시 질병관리청장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환자기본법안과 환자안전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도 열린다. 이날 환자기본법과 환자안전법을 통합한 환자 정책을 수립하는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조건부 허용, 전문가 의견은?=정부가 구글이 요청한 한국 고정밀 지도 반출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결정한 사안에 대해 국내 공간정보업계 전문가들이 긴급진단에 나선다.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긴급진단 정밀지도 구글 반출,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선 임시영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해당 사안을 조명한다. 이어 신동빈 안양대학교 교수(전 대한공간정보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안종옥 대한공간정보학회장, 김대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김태형 국토부 공간정보제도과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는 신성범·권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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