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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기대감에 주가 강세…장중 6만4000원 터치

이학범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신작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3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94%(6400원) 오른 6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6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는 20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출시를 앞두고 기대 지표가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3일 붉은사막은 중국 '17173 게임 어워드'가 발표한 '2026년 최고 기대작'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발표한 '2026년 기대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위시리스트(찜) 등록도 200만건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기대감이 투자심리로 이어지며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실적 반등을 이끌 핵심 신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656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붉은사막의 흥행 성과가 향후 실적과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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