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 코스피 2% 급락 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 방산주 강세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지칠 줄 모르고 오르던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장 초반 2%대 급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해 6081.92까지 내려오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여 6166.43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하락세를 거듭하며 61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각각 -3.46%, -3.58% 내린 20만9000원, 10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5.49%), LG에너지솔루션(-3.16%), SK스퀘어(-3.72%), 삼성바이오로직스(-2.81%), 기아(-6.18%), 두산에너빌리티(-2.63%) 역시 부진 중이다.
반면 방산 테마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보다 27만원(22.59%) 상승한 146만5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전장보다 22.96포인트(1.92%) 떨어진 1169.82로 장을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2.6원 오른 1462.3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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