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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사태속, 美 뉴욕증시 선방… 나스닥 0.3%↑, 비트코인도 강세

강기훈 기자

<자료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단행된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번 공습 사태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됐던 것을 감안하면 뉴욕 증시는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5% 하락한 4만8904.7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오른 6881.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6% 오른 2만2748.86에 각각 마감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때문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대표주자인 엔비디아가 2.99%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48%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테슬라(+0.20%), 애플(+0.20%), 메타(+0.83%), 마이크로소프트(+1.48%) 등 주요 빅테크들로 상승으로 마쳤다. 알파벳(-1.68%)은 약세로 마쳤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71.23달러로 급등하는 등 국제 유가는 불안안 흐름을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강한 반등을 보였다. 3일(한국시간) 오전 7시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같은시간 대비 4.8% 급등한 6만92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이더리움도 4.8% 오른 204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강기훈 기자
kk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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