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라플람 모토로라 CMO, "이것이 바로 웨어러블 AI 핀"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호작용은 이제 자연스럽고 맥락적이며, 무엇보다 가장 개인적인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프랑수아 라플람(Francois Laflamme) 모토리라 최고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CMO)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6을 맞이해 퀄컴이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연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AI 컨셉인 ‘프로젝트 맥스웰(Project Maxwell)’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라플람 CMO는 "모토로라와 퀄컴은 수십 년간 모빌리티의 미래를 함께 구축해왔으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실리콘이나 소프트웨어를 넘어 기술이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에 공개된 웨어 엘리트 플랫폼이 웨어러블 생태계에 있어 중대한 도약이라 평가하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주변 컴퓨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점에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모토로라가 CES에서 처음 선보였던 인공지능(AI) 인지 동반자 프로젝트 맥스웰(Project Maxwell)의 구체적인 구현 사례였다. 라플람 CMO는 직접 착용하고 있는 기기를 가리키며 "맥스웰은 사용자의 허가하에 전체 시나리오의 맥락을 수집하며, 사용자가 보는 것을 보고, 듣는 것을 들으며, 말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길을 가다 가고 싶은 콘서트 포스터를 발견했을 때, 맥스웰에게 목소리로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며, "맥스웰은 포스터의 정보를 분석해 위치, 날짜, 티켓 가용성을 파악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티켓 구매까지 완료하며, 이 내용을 친구들에게 공유해 계획으로 만들어준다"고 시연했다.
이러한 수준의 맥락 지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AI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폼팩터가 필수적이다. 라플람 CMO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은 우리가 맥스웰과 같은 컨셉을 온전히 탐구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것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웨어러블이 복잡함을 단순화하고 일상을 강화하는 지능형 동반자가 되는 미래를 퀄컴과 함께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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