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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AI 비서"…퀄컴, 3나노 공정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깜짝 공개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테크날러지스 수석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시그널 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 맞춰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개최한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테크날러지스 수석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시그널 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 맞춰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개최한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일을 처리하기 위한 도구라면, 퍼스널 AI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는 능동적인 파트너이자 디지털 트윈이다."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테크날러지스 수석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시그널 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 맞춰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개최한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다.

베키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된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가 퀄컴 역사상 가장 진보된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처음으로 '엘리트' 브랜드를 웨어러블 카테고리에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3나노미터(nm) 공정에서 제작되어 초소형 기기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기존 대비 일일 사용 시간을 최대 30% 늘리고 단 10분 만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을 갖췄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근간으로 설계됐다. 베키스 수석 부사장은 "웨어 엘리트에는 저전력 AI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eNPU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검증된 헥사곤 NPU 기술이 웨어러블에 맞게 이식됐다"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의존 없이 최대 20억 개의 매개변수(2B parameter)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 시각, 위치, 생체 인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건강 관리, 학습 보조, 일상 조정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비서 경험이 가능해진다.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테크날러지스 수석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시그널 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 맞춰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개최한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테크날러지스 수석 부사장 겸 웨어러블 및 혼합 신호 시그널 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 맞춰 SB 플라자 유로파(SB Plaza Europa)에서 개최한 ‘퍼스널 AI의 부상(Rise of Personal AI)’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웨어러블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다. [사진=김문기 기자]

성능 면에서도 획기적인 도약을 이뤘다. 새로운 5코어 CPU 아키텍처는 고성능 대형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결합하여 싱글 스레드 성능을 5배 향상시켰으며, 차세대 아드레노(Adreno) GPU는 저전압에서 최대 7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해 배터리 소모 없이도 더욱 풍부한 비주얼과 유연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한다.

연결성 또한 웨어러블의 한계를 넘어섰다. 5G 레드캡(RedCap)과 블루투스 전력 수준으로 상시 와이파이 연결을 가능케 하는 '마이크로 파워 와이파이(micro-power Wi-Fi)'를 탑재했으며, 초광대역(UWB)을 통한 정밀 위치 측정 및 비접촉 보안 액세스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비지상 네트워크(NB-NTN) 위성 연결을 통해 통신 사각지대에서도 비상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베키스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지능이 당신의 삶이 일어나는 바로 그 장소와 시간에 상시 존재하도록 만든다"며, 구글(Google)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웨어 OS(Wear OS)의 생태계를 퍼스널 AI 기기로 진화시키는 다음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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