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주도 AI 네이티브 6G 연합군 결성…2029년 상용화 정조준 [MWC 2026]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퀄컴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2029년 6G 상용 시스템 제공을 위한 마일스톤 기반 로드맵을 공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주요 산업 파트너들과 6G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6G는 ▲초연결 ▲광역 센싱 ▲고성능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AI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설계된다. 차세대 네트워크는 광역 센싱 통합 지능형 무선 기술과 고성능·고효율 컴퓨팅 기반 가상화 및 클라우드 무선접속망(RAN)을 탑재한다. AI 기반 네트워크 자율화와 엣지·중앙화 데이터 센터를 통해 새로운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구조다.
시스템 운용 측면에서는 상황 인지형 데이터 서비스와 저고도 항공 및 지상 교통 관제 기능을 수행한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에이전틱 소비자·기업용 기기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퀄컴은 무선 기술과 고효율 컴퓨팅, AI의 결합이 통신 산업의 세대적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6G는 디바이스와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 지능을 분산시키는 AI 네이티브 미래를 구현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네트워크 사업자가 AI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9년부터 6G 상용화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력체는 ▲디바이스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등 세 가지 핵심 아키텍처 영역에 집중한다. 참여 기업들은 6G 표준의 적기 개발과 조기 시스템 검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로드맵에 따라 2028년 6G 규격 준수 사전 상용(Pre-commercial)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시연을 진행한다. 2029년부터는 글로벌 상호운용이 가능한 상용 6G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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