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호실적에도 2027년 매출 전망 실망…시간외서 5% 하락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 세일즈포스 CEO [사진=세일즈포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세일즈포스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연장 거래에서 5% 하락했다. 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세일즈포스는 1월31일로 끝난 4분기 매출이 112억달러(약 160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1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9억4000만달러(약 2조8000억원)로 전년 17억1000만달러보다 늘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10억3000만~110억8000만달러(약 158조원), 조정 EPS는 3.11~3.1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다.
반면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은 458억~462억달러(약 655조~661조원)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치다.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주가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500억달러(약 7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2026년 들어 약 28%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1% 상승했다.
세일즈포스는 80억달러(약 11조원) 규모 인포매티카 인수를 완료했으며, 에이전트포스 AI의 연간 환산 매출은 8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넘어섰다. 전략적 투자 이익은 8억11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앤트로픽 지분 투자로 8억1100만달러(1조1577억원)의 전략적 투자 이익을 기록했다. 베니오프 CEO는 “앤트로픽에 약 3억3000만달러(약 471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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