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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소드' 개발사 하운드13, 웹젠에 계약 해지 통보

이학범 기자
웹젠 ‘드래곤소드’. [사진=웹젠]
웹젠 ‘드래곤소드’. [사진=웹젠]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신작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셔인 웹젠을 상대로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19일 하운드13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셔인 웹젠에 퍼블리싱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해지사유는 웹젠의 계약금 잔금 미지급"이라고 밝혔다.

하운드13 측은 "웹젠이 당사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해 하운드13이 계속 개발을 하지 못할 것 같아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했다"며 "다만 회사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웹젠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보·마케팅의 미흡으로 매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대형 경쟁작과 동시에 출시돼 눈길을 끌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드래곤소드 서비스는 이어갈 계획이다. 하운드13은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되도 드래곤소드의 서비스는 계속될 것"이라며 "드래곤소드의 직접 서비스 또는 새로운 퍼블리셔와의 서비스 계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많은 업데이트가 준비되고 있었으나 당분간 원활한 업데이트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며 "믿고 기다려주면 감사하겠다"고 안내했다.

드래곤소드는 지난달 21일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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