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신용사면 300만명”… 李 대통령이 꼽은 33개 성과는?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집권 이후 거둔 주요 성과들을 직접 공개하며 정부 업적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서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과 300만명 가까운 국민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이 대표 성과로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설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민생·경제·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이뤄낸 역대 최다, 최고, 최대 성과들을 정리했다”며 33개 항목을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지난 13일 기준 5564를 찍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이와 함께 1231억 달러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 7094억 달러의 수출 실적이 제시됐다.
외국인 투자 자금도 대거 유입됐다. 국내 국고채에 대한 외국인 보유액은 55조300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은 360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중소기업 수출도 1186억 달러를 달성했고 벤처투자는 8542건이 이뤄졌다. 정부는 경제 관련 형벌 441개를 정비하는 작업도 추진했다.
민생 영역에서는 5000만원 이하 연체금을 모두 상환한 292만8000명에 대한 신용 이력 삭제 조치가 최대 성과로 부각됐다. 이른바 ‘신용사면’을 통해 300만명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금융 정상화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소비 심리도 크게 개선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평균 110.7을 기록해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고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는 지난해 10월 기준 79.1로 5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체불임금 청산율도 90.2%를 달성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농축수산물 16대 성수품 28만5000톤을 공급했으며 K-푸드 수출액은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도 역대 최초 성과로 제시됐다.
사회문화 부문에서는 방한 관광객이 1893만명을 넘어섰고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은 650만명에 달했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 56만6000명, 해외 한국어 채택 학교는 2777개교를 기록하며 한류 확산세가 확인됐다. 소비자 피해 구제는 6만2996건, 분쟁조정은 1만3672건이 이뤄졌다.
정부는 국무회의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고, 부당한 하도급 특약을 무효화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음식점 예약 후 나타나
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 예방 제도도 강화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취임 8개월간 48개국 정상과 81차례 양자회담을 진행한 점이 강조됐다. 한미 간 핵추진잠수함 협력 합의 도출, 우라늄 농축·재처리 역량 확보를 위한 미국의 지지 확보 등이 최초 성과로 제시됐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발족, 동포사회 민원 전수조사 실시도 거론됐다.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GPU 26만장 확보와 9조9000억원의 AI 예산 편성이 역대 최다 성과로 꼽혔다. 민간 주도로 이뤄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도 최초 성과로 제시됐다. R&D 예산은 35조500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ICT 수출액은 2642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바이오기술 수출 규모도 20조원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계속될 것 ”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단단히 손잡고 그 길을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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