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의 AI 챗봇 '클로드' 인기 급상승… 슈퍼볼 광고 효과 톡톡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앤트로픽이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BNP 파리바와 소셜 미디어 분석 업체들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슈퍼볼 이후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가 6.5% 증가했다.
광고 효과로 챗봇 ‘클로드(Claude)’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0위권에 진입하며, 경쟁사 오픈AI의 챗GPT와 제미니, 메타의 AI 서비스를 제쳤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도 11% 증가해 자사 AI 관련 지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픈AI의 챗GPT는 같은 기간 일일 활성 사용자가 2.7% 증가했고, 제미니는 1.4% 상승했다. 여전히 클로드의 전체 사용자 규모는 경쟁사보다 작지만, 성장 속도 면에서는 가장 두드러졌다.
슈퍼볼은 약 1억2500만 명이 시청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는 AI 브랜드 광고가 대거 등장했다. 플랫폼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중 광고를 적극 활용하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알트먼은 소셜미디어 ‘X’에서 앤트로픽의 광고를 “기만적이며 명백히 부정직하다”고 비판했다. 양사는 최근 몇 주간 공개적으로 설전을 이어가며 경쟁 구도를 더욱 뚜렷이 하고 있다.
자금 조달 경쟁도 치열하다. 앤트로픽은 최근 3800억달러의 기업가치로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오픈AI 역시 10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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