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어, 지난해 매출 2억달러 돌파…기업 AI 시장서 성장세 유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히어가 구글,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경쟁사와의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기업 고객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코히어는 지난해 연간 반복 매출(ARR) 2억4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기록해 2억달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규제 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 파트너로 코히어를 선택하고 있다”며 “영업 파이프라인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된 코히어는 기업용 언어모델과 AI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한다.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업가치는 약 70억달러(약 9조원)로 평가된다.
에이단 고메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조만간 공개시장 데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쟁사인 오픈AI와 앤트로픽도 기업공개(IPO)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100만개 이상, 앤트로픽은 30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투자자 메모에 따르면 코히어의 지난해 평균 총마진은 약 70%로, 전년 대비 0.25%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고객 수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조정함으로써 투기적 과열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히어는 올해 유럽 시장 확장을 지속하고 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 ‘노스(North)’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2026년에도 빠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래스루이스, 고려아연 최윤범 등 5인 이사 후보 찬성 권고
2026-03-11 20:10:11막판 뒷심 부족했던 국내 증시…코스피 1.4%↑·코스닥 0.07↓ 마감
2026-03-11 18: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