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매출 27.4% ‘쑥’… 가산 AI 데이터센터 앞세워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KT 클라우드 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작년 27.4%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가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소와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 기반 신상품 출시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0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4%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고성장세는 올해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 성장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가 맞물린 결과다. 장 CFO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고 향후 AI전환(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KT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기술을 적용한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AI 인프라 허브로서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장 CFO는 “수도권에 위치한 AI 연산 및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대형 AI 인프라 허브로서 향후 KT클라우드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KT클라우드의 성장은 KT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전체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 CFO는 “B2B 사업을 기업 인터넷, 전용회선, 데이터센터, AI를 통틀어 볼 때 KT클라우드를 포함하면 전년 대비 6% 성장했다”며 “전체 B2B 시장 규모와 KT 점유율을 고려하면 양호한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 20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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