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CEO 내정자, B2B 전문가…클라우드 고성장 이어갈 것”(컨콜)

박윤영 KT CEO 후보 [사진=KT]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KT가 박윤영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 아래서 인공지능 혁신(AX)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박 CEO 내정자는 기업 간 거래(B2B) 분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 성장 전략과 관련해 AX 기반 혁신이 산업 전반의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2월16일 박윤영 당시 후보를 차기 CEO로 확정했다. 박 내정자는 다음달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박 내정자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다.
KT는 향후 AX 솔루션 사업과 KT 클라우드 중심 인프라 사업을 통해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KT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AI 모델 ‘소타K’를 출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MS와 협력해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팔란티어와도 파트너십 제휴를 맺어 AX 사업 강화에 집중했다.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사업을 위한 건설 작업도 이어갔다. 작년 11월에는 국내 최초 액체 냉각 기술이 적용된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장 CFO는 “KT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 고성장세는 올해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KT 클라우드 매출만 따로 떨어뜨려서 보면 전년 대비로 27.4% 증가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KT 클라우드 매출을 연결할 경우 전체적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KT 인프라 사업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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