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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AI-커뮤니케이션앤컬처,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MOU 체결

이학범 기자
왼쪽부터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처 대표, 임수진 엔씨AI CBO. [사진=엔씨AI]
왼쪽부터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처 대표, 임수진 엔씨AI CBO. [사진=엔씨AI]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엔씨AI는 커뮤니케이션앤컬처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성남 판교 NC AI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수진 엔씨AI 최고사업책임자(CBO)와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처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패션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환경을 고려한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업무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커뮤니케이션앤컬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D2C(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누적 매출 15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AI 마케팅 에이전트 '리드업'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및 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활용 사례 발굴, AI 활용 콘텐츠의 품질·효율성·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동 검증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마케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엔씨AI는 패션 도메인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자체 서비스 '바르코 아트패션'을 이번 협력에 적극적으로 투입한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산업에 특화된 이미지 생성 및 디자인 지원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나아가 두 회사는 패션 셀러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배포할 수 있는 커머스 특화 프로세스 구축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바르코 아트패션의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가상 모델 합성 등을 활용해 제품 화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등을 직접 제작하며 실제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협업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예정이다.

임수진 엔씨AI CBO는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기준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패션 산업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실증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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