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MWC 2026’ 참가…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 공개
CES 2026에 출전한 딥파인. 많은 관람객들이 딥파인 부스를 찾았다 [사진=김문기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산업 AI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서 AI 기반의 산업 현장 혁신 청사진을 제시한다.
딥파인은 오는 3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산업 지능화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WC 2026은 전 세계 200여 개국, 29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AI, 클라우드, 5G 등 첨단 ICT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딥파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공동관(Hall 7, 7A69)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딥파인의 전시 핵심 테마는 ‘데이터 기반의 산업 운영 혁신’이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와 품질 편차를 줄이고, 작업 결과를 데이터로 축적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물류와 정비·유지보수(MRO) 분야에서 실제 검증된 사례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물류 분야에서는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실시간 경로 안내 및 피킹 지원 기술을 선보인다.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의 물류 인식 AI가 화물, 바코드,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적재 상태나 이상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작업자 현황과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 기능을 통해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작업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도 소개한다. 현장 문제 발생 시 실시간 영상 공유를 통해 즉각적인 원격 지원이 가능한 기술도 함께 공개된다.
MRO 분야에서는 조선 및 중공업 현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정비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결선 및 설선 작업을 포함해 작업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력을 자동으로 기록해 고난도 작업에서도 검수 누락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정비 품질과 안전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AI는 단순히 업무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넘어, 작업 결과를 검증하고 품질을 표준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운영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AI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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