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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AX 전환 빠를수록 이긴다"…'LNG 중심 에너지사업'도 강조

최민지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6일 열린 '2026 CEO공감토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인공지능(AI)은 사회적 인프라다. AX로 전환을 빨리 하는 회사가 이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6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임직원 소통행사 'CEO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 경영전략·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방향·조직문화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임직원과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약 90분간 이어졌다.

장 회장은 대부분 시간을 토론과 질의응답에 할애했다.

장 회장은 그룹 AX 전략에 대해 "앞으로는 지능형 자율제조와 최고 수준 업무수행 역량, 새로운 가치창출 등 목표 지향적인 '미션 오리엔티드 AX(Mission Oriented AX)' 전략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과제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속한 적용을 위한 외부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AI에 대한 친밀도가 자율공정 도입 핵심이기에 AI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교육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 회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중심 에너지사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단단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날개가 있는 회사"라며 "LNG 중심 에너지사업을 철강·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넥스트코어(Next Core)로 보고 향후 핵심 수익원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장 회장은 "비전과 전략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조직문화"라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본질에 몰입할 때 압도적인 성과가 창출되며 이러한 변화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 "직원의 목소리를 실제 경영에 반영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장 회장은 "과감하고 빠른 실행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무엇보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오는 2~3분기 광양·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CEO 공감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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