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지난 당기 순익 3302억… 전년 대비 18% 감소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KB국민카드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는 뒷걸음질 쳤으나 연체율을 0%대로 낮추는 등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는 분석이다.
5일 KB국민카드가 공시한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302억원으로 전년 4027억원 대비 18% 줄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카드론 등 대출 부문 이자 수익이 감소하고 가맹점 수수료 축소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늘었으나, 직전 분기 순이익인 993억원과 비교하면 50.1% 감소한 수치다. 이는 특별퇴직 등 일회성 인건비 지출과 미래 부실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적 하향세 속에서도 자산 건전성 지표는 견고해졌다. 연체율은 1분기 1.60%에서 4분기 0.98%로 낮아지며 1%대 이하로 안정됐고 부실채권(NPL)비율도 0.94%까지 개선됐다. 일반관리비는 6063억원으로 전년보다 350억원 줄었으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도 7650억원으로 1279억원 감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본업 시장지배력 확대를 중심으로 담대한 목표 설정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카드 및 금융자산 전반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업 중심의 조직 구조로 전환해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며 DT·AI 기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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