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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늦게 떠도 걱정 뚝"…쏘카, 직접 케어해준다

채성오 기자

[사진=쏘카]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쏘카가 카셰어링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연중 캠페인 '스트레스 프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대여부터 반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다. 쏘카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이나 비용 부담 등 이동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소한 불편까지 세밀하게 관리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쏘카는 캠페인의 첫 단추로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결항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행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차량을 이용하지 못한 시간만큼 이용료를 전액 환불하거나 변경된 일정에 맞춰 이용 시간을 조정해 주는 서비스다.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 방문이 취소되면 결제액 전체를 환불한다. 반대로 제주에서 내륙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시간만큼 차량 이용 시간을 무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 여행을 취소했다면 취소 수수료 없이 결제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편 지연으로 대여 시작이 2시간 늦어졌다면 기존 결제된 금액에서 2시간만큼의 금액을 환불해준다. 또한 폭설 등으로 내륙으로 출발하는 비행기가 지연된다면 지연된 시간만큼 대여시간을 무상으로 연장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 쏘카존 차량을 '완전보장' 옵션으로 예약한 후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자동 적용된다. 쏘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주 지역의 잦은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인한 일정 차질과 예약 취소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의 지연율은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호 쏘카 카셰어링부문장은 "이동 과정에서의 작은 불편이 여행 전체 경험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즉각 반영해 스트레스 없이 이동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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