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경험을 쇼핑하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산리오 존' 오픈

[사진=신세계면세점]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웨이브존'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존'을 새롭게 오픈하고, K-컬처 큐레이션 쇼핑 공간으로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세계면세점은 4일 이같이 밝히며 명동점 11층에 선보인 K-웨이브 존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팝 팬덤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층은 K-팝, 캐릭터, 전통 식품 및 디저트(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주류, 패션 등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이 집약된 층으로, 콘텐츠 소비가 하나의 동선과 체험으로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쇼핑 동선을 최소화하면서도 한류 문화 상품을 한 번에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산리오존은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글로벌 캐릭터 IP를 한데 모은 공간이다. 산리오존 역시 오픈 이후 한 달간 매출이 56% 증가했으며 캐릭터 굿즈의 면세점 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Z세대 사이에서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커스터마이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가방에 꾸밀 수 있는 키링 제품이 인기다. 산리오존에서는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헬로키티 실버와 골드 키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파우치, 헤어클립, 문구세트와 같은 품목도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점은 쇼핑과 관광, K-컬처 경험이 결합된 도심형 면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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