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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SKT AI CIC장, CTO 겸임…AI사업 전략 구상 시험대

오병훈 기자

정석근 SK AI CIC장이 지난해 11월3일 'SK AI 서밋2025' 전시관에서 부스투어를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SK테렐콤이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정석근 사내독립기업(CIC)장을 임명했다. 앞으로 정 CIC장은 CTO직을 병행하면서 전사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정 CIC장을 CTO로 임명하는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전사 AI 역량 결집을 위해 AI CIC를 출범하고 당시 GPAA사업부장이었던 정 CIC장에게 지휘를 맡겼다. 이후 정 CIC장은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2차 평가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정 CIC장이 전사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CTO도 역임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 핵심으로 AI 사업을 낙점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그룹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과 데이터 사업,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 계열사다.

이에 정 CIC장은 앞으로 전사 AI 전략은 물론 그룹사 차원에서 하달되는 AI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 CIC장은 네이버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SK텔레콤에 합류한 이후 AI 기술 개발과 투자, 인프라 구축을 주도한 인물이다.

오병훈 기자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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