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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굿즈 스토어 오픈…B2B 넘어 '브랜드 소통' 강화

배태용 기자
필립 콜버트 협업 아트워크. [사진=한미반도체]
필립 콜버트 협업 아트워크. [사진=한미반도체]

[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한미반도체가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공식 굿즈 스토어를 열었다. 반도체 장비 중심의 B2B 기업 이미지를 넘어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는 시도다.

한미반도체는 네이버 스토어에 공식 굿즈 스토어를 개설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스토어 오픈은 기술 중심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한미반도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다이어리, 후드티, 머그컵, 핸드크림,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향후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토어는 한미반도체 공식 홈페이지 내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굿즈 라인업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의 협업 아트워크가 적용됐다. 강렬한 색채와 만화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콜버트는 '차세대 앤디 워홀'로 평가받는 작가다. 그의 시그니처인 빨간색 '랍스터' 캐릭터는 굿즈 전반에 활용돼 시각적 개성을 더했다.

한미반도체는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차세대 반도체 장비 '와이드 TC 본더'를 모티브로 한 옥스퍼드 블록 굿즈가 대표적이다. 실제 장비의 특징을 반영한 이 블록은 반도체 장비 기업의 기술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상징적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굿즈 스토어 오픈은 브랜드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미반도체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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