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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 작업장 제제 방안 발표…"매크로 대응 지속"

이학범 기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에 작업장 대응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아이온2 개발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정 해외 가설망(VPN) 차단·게임 내 신고 시스템 고도화·하드웨어 차단방식 도입 등 작업장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채집 매크로 확산 방지를 위해 채집 가능 레벨도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부정사용자 영구 제재 및 인증 제재 현황도 공개했다. 엔씨는 앞으로 공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도 높은 작업장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게임 내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먼저 스킬 사용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마우스 좌우 클릭에 해당하는 '평타 취소' 지원 기능이 우선 적용됐으며 추후 다른 기술로 확장될 예정이다. 캐릭터 창고 기능도 업데이트돼 캐릭터 창고와 서버 창고를 선택해 아이템 보관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PvP(이용자 간 대결) 던전 '어비스 에레슈란타 중층'에서 획득할 수 있는 키나와 어비스 포인트가 40% 높아진다. 중층과 하층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는 높이고 중층의 일부 몬스터는 능력치를 낮춰 밸런스를 조정했다.

PvE(이용자 대 환경) 최고 던전인 '성역'에도 변화를 준다. 성역 입장 조건 중 보상 횟수가 사라지고 도전 횟수만 남는다. 도전 횟수가 남은 이용자는 성역 콘텐츠를 추가로 즐길 수 있지만 보상 횟수가 차감되는 오드 에너지 큐브 개봉은 불가능하다.

나아가 직업(클래스) '살성'과 '치유성'의 스티그마 스킬이 개선된다. '생존자세'·'체력 강화'·'육감 극대화' 등 캐릭터의 생명력을 높이는 스킬의 성능이 높아진다. '칼날 날리기'·'침투'·'결박의 덫'·'파멸의 목소리'는 대상에게 적용된 모든 보호막을 파괴해 전투에 변수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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