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홈플러스, 희망퇴직 시행…"인력 효율화 불가피"

유채리 기자

6일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유채리기자]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홈플러스는 27일 본사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 1월 기준 본사 차장 이상,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다. 2026년 9월 이전 정년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월8일까지다.

홈플러스는 희망퇴직 신청자들에게 법정 퇴직급여와 별도로 월 급여 3개월 분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 예정일은 다음달 28일이다.

현재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금흐름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다수의 부실점포를 정리하면서 매출과 인력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본사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희망퇴직을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며 "희망퇴직과 더불어 본사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개선하는 한편, 향후로는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 실행을 통해 정상화를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채리 기자
c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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