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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생성형 AI 기반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 도입

이상일 기자
[Ⓒ 삼정K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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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정KPMG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ESG Reporting Assistant)’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의 효율성과 품질을 강화했다고 1월27일 밝혔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는 기업 및 산업별 ESG 공시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ESG 전문가의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식 기반으로 구축하고, 특정 기업과 산업의 ESG 사례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한다.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동종 산업 내 사례를 빠르게 분석해 시사점을 제시하며, ESG 공시 기준과 관련 질의에 대해 출처 기반의 답변을 제공해 별도 자료 검색 없이 원문 확인이 가능하다.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초안 작성과 기업 맞춤형 문안 개선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과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영문 자동 번역 기능으로 국문·영문 보고서 작성 효율성도 높였다.

개발에는 ESG 전문조직인 ‘ESG CoE(Center of Excellence)’ 소속 전문가들이 메타데이터 레이블링 등 핵심 작업에 참여했다. 삼정KPMG의 AI 개발 조직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가 기술 지원을 담당해 솔루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삼정KPMG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ESG 자문 업무의 자동화·고도화를 실현하고, 컨설턴트들이 반복적인 작업 대신 전략적 자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진귀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AI는 컨설턴트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ESG 자문을 제공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향후 다국어 분석 기능과 함께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등 주요 ESG 기준과 기업 수준을 비교·분석하는 갭 분석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는 이번 ESG 리포팅 어시스턴트를 포함해 감사 자동화 솔루션 ‘오딧세이 플러스(AuditSay+)’, ‘스마트 리포팅 솔루션(SRS)’, ‘KPMG Tax Assistant 2.0’, ‘딜마인드(DealMind)’, ‘삼정 AI Chat’, ‘스마트 정보보안 솔루션’ 등 AI 기반 솔루션을 연이어 도입하며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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