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태양계 밖 탐사 도전 완수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에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멘토·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화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한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성과발표회·수료식을 지난 10일 대전 KAIST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48.5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수료생 30명은 2025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창의적 상상을 공학 연구로 구체화한 우주 미션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제2의 지구 탐색 우주망원경, 외우주 항해 탐사선, 태양계 마지막 우주정거장, 핵융합 기반 추진체, 심우주 항법 시스템, 수륙양용 착륙선 설계 등 세션으로 구성했다. 수료생들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2의 지구 탐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4기 수료생 30명은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을과 함께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방과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등 후속 교육 기회르 제공받는다. 기존 수료생과 네트워킹을 통해 진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생 김민재 학생(창원 반송중 2학년)은 "우주의 조약돌을 통해 연구 활동과 탐구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며 우주과학자로 성장하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큰 배움과 성장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는 우주 분야에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장기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독자적 우주 발사 능력을 발전시키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씨앗을 심는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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