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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핏 프로' 등 혁신상 2관왕… "귀 안 막고도 소음 잡았다" [CES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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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김문기 기자

샥즈는 이번 CES에서 오픈형 이어폰의 기술적 난제였던 소음 제어 기술을 해결한 '오픈핏 프로(OpenFit Pro)'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김문기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SHOKZ)가 오픈-이어 오디오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샥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헤드폰 및 개인 오디오 부문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클립형 이어폰 '오픈닷 원(OpenDots ONE)'과 차세대 플래그십 이어폰 '오픈핏 프로(OpenFit Pro)'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구조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목받은 제품은 지난 6일 CES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베일을 벗은 '오픈핏 프로'다. 이 제품은 샥즈 제품 최초로 '노이즈 리덕션(Noise Reduction)' 기능을 탑재했다. 오픈-이어 특유의 개방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주변 소음만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샥즈는 '오픈핏 프로'를 올 상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함께 혁신상을 받은 '오픈닷 원'은 컴팩트한 클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변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지원해 풍부한 사운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샥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픈-이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사운드 완성도를 높이려는 샥즈의 기술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상과 액티비티 모든 환경에서 더 편안하고 선명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샥즈는 이번 CES에서 자체적인 오픈-이어 사운드 기준인 '샥즈 오픈사운드(Shokz OpenSound)'를 발표했다. 이는 하드웨어와 지능형 오디오 알고리즘, 사운드 누설 제어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샥즈는 향후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해당 명칭을 부여해 품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CES 2026 특별취재팀 =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문기 부장·배태용·옥송이 기자·취재지원 최민지 팀장·고성현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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