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타이즈, 205년 연말 결산 발표…토큰화 자산 34억달러 기록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실물자산(RWA) 토큰화 프로젝트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2025년 연말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6일 시큐리타이즈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해 제도권 금융 자산의 대규모 온체인 전환을 통해 관리 자산 규모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RWA 토큰화 시장 규모(스테이블코인 제외)는 2024년 말 55억달러(약 7조9700억원)에서 2025년 12월 기준 182억달러(약 26조3650억원)로 약 230%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시큐리타이즈의 전체 토큰화 자산 규모 역시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서 34억달러(약 4조9250억원)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토큰화 국채 규모는 6억5300만달러(약 9460억원)에서 24억달러(약 3조4760억원)로 급증했으며, 연간 순유입액은 30억달러(약 4조3460억원)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지난해 10월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I와의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계획을 공시했다. 기업 가치는 12억5000만달러(약 1조8100억원)로 평가받았으며, 상장 시 자사 주식을 토큰화 증권 형태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상장사 FG 넥서스의 우선주 토큰화 사례를 통해 공모 시장 자산의 디지털화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시큐리타이즈가 토큰화한 운용사들의 금융 상품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블랙록의 BUIDL 펀드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3월 자산 규모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일일 배당금 지급액은 1억달러(약 1450억원)를 기록했으며, 운영 네트워크를 솔라나(SOL)와 비앤비(BNB) 체인으로 확장해 현재 바이낸스 및 크립토닷컴 등에서 거래 증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폴로와 협력한 아폴로 다각화 신용 펀드(ACRED)는 △앱토스(Aptos·APT) △아발란체(Avalanche·AVAX) △이더리움(ETH) △잉크(Ink) △폴리곤(Polygon·POL) △솔라나 등 멀티체인 배포 후 6개월 만에 자산 규모 1억달러를 달성했다.
또 반에크의 미국 국채 펀드를 토큰화한 VBILL은 △웜홀(Wormhole·W) △체인링크(Chainlink·LINK) △에이브 호라이즌(Aave Horizon)과의 통합을 통해 국채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관 투자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기술적 측면에서 시큐리타이즈는 레드스톤(Redstone·RED) 오라클과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해 정밀한 순자산가치(NAV) 제공 및 24시간 실시간 결제 체계를 마련했다.
앞서 4월에는 펀드 행정 기업 MG 스토버를 인수하며 380억달러(약 54조9860억원) 규모의 자산과 700여 개 펀드를 담당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행정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BNY 멜론과 협력한 AAA 등급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토큰화 상품 ‘STAC’은 1억달러 이상의 규모를 유지 중이며, 맨틀(Mantle·MNT)과 협력한 지수형 상품 ‘MI4’는 출시 2개월 만에 2억달러(약 2900억원)를 유치했다.
한편 시큐리타이즈는 유럽연합(EU)의 분산원장기술(DLT) 규제 체계 하에서 매매와 소유권 이전을 통합 처리하는 통합 거래·결제 시스템(TSS) 운영 승인을 유럽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큐리타이즈는 2026년에도 주식, 채권 등 주요 금융 자산의 온체인 즉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지속하며 모든 자산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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