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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포스코 글로벌 법인 ERP 인프라 업그레이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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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티맥스티베로 사옥 전경 [사진=티맥스티베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티맥스티베로는 포스코 글로벌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인프라 환경 업그레이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해외가공법인을 비롯해 무역·물류 및 이차전지 소재 관련 법인의 핵심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티맥스티베로 DB를 포함해 자바(Java), WAS, 프레임워크, 클라우드 서버, 운영체제(OS) 등 IT 인프라 전반을 최신 버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한국, 중국, 동남아, 인도, 미주, 유럽 등 6개 권역 해외가공법인이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동일한 업무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젝트에서는 원거리 지역과 한국 본사 간 데이터 복제 속도와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유실 모니터링과 복구 기능을 추가 적용해 글로벌 멀티 리전 환경의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기존 티베로 DB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버전 ‘티베로7’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는 ‘프로싱크’도 최신 버전으로 적용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6개 권역에 분산된 ERP 운영 환경의 내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버를 동시에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티맥스티베로는 사전 기술검증(PoC) 단계부터 구축 완료까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복제·연계 환경 전반에 대한 기술 지원과 성능 개선을 수행했다.

포스코 측에 따르면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결산 처리 속도와 사용자 체감 성능은 기존 대비 5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경영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며 “해외가공법인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순보 티맥스티베로 부사장은 “대규모 글로벌 인프라 전환 과정에서 국산 데이터베이스의 안정성과 운용 경험을 축적했다”며 “기업 핵심 시스템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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