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신입 채용 기업 80%, 수시 채용 채택"

[사진=인크루트]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올해 신입 사원을 채용한 기업 10곳 중 8곳은 '수시 채용' 방식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채용 결산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중 '수시 채용을 진행했다'는 응답이 81.8%로 집계됐다.
수시 채용의 비중은 지난해 같은 조사(70.6%)와 비교했을 때 11.2%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4개년 중 최고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크루트 측은 이미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에서도 수시 채용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 '정기 공채(18.9%)'와 '인턴(채용 연계형·체험형 포함, 12.7%)' 등의 방식을 진행했다는 응답도 전년도 같은 조사에 비해 각각 0.9%p, 1.3%p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57.9%가 수시 채용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해 16.2%p 증가한 수치다. 대기업의 인턴 채용 비율은 21.1%로 지난해보다 8.6%p 증가했다.
올해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67.7%로 지난해 같은 조사에 비해 3.1%p 증가했다.
규모별 채용 여부는 '중견기업'이 84.4%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도 같은 조사에 비해서도 8.4%p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64.8%로 전년 대비 3.2%p 늘었다. 다만 '대기업' 채용은 최근 5년간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채용을 진행했다'고 답한 대기업은 67.9%로 지난해 74.1%에서 6.2%p 감소했다.
채용을 진행했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0명(한 자릿 수)'이 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00명(두 자릿 수·19.5%)'과 '000명(세 자릿 수·0.5%)'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채용을 진행한 시기로는 '3월'이 32.3%로 가장 많았다. 3월에 이어 9월(29.8%), 10월(27.3%), 11월(27.0%), 7월(24.5%) 순으로 나타나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채용이 더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올해는 채용률과 규모 모두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수시 채용 방식이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대기업의 채용률은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하며 대기업 채용 둔화가 반영됐는데 하반기에 몰렸던 채용이 내년 상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느냐에 따라 채용 시장의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기업 65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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